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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산악회, 금산(보리암)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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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수
- 2015-11-30
- 조회수 424
2015. 11. 26 남해 금산(보리암) 가던 날
첫눈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던 우리는
고속도로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엔
보다 많은량의 눈이었다.
우려스런 심기를 숨긴 모든 분들은
목적지의 날씨가 의외라고 입을 모으며
상주매표소 주차장 - 사선대 - 쌍홍문 - 장군암 - 제석봉 - 망대 - 보리암을
거쳐 복곡주차장(종점)에 이르는 산행에
제 2의 젊음을 과시하였다고 한다.
정상 705m(1시간 20 분 정도 소요) 등산 배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100대 명산중 하나인 금산

상주 매표소를 지나...

쌍홍문(두개의 구멍이 쌍무지개를 닮았다 하여)

보리암으로 가는 길(이정도야...)

쌍홍문 굴속에서 바라본 전망(멀리 남해가...)

쌍홍문 굴속을 지나면서


같이 가~!

보리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신라신문왕대
원효대사가 보광사로 지은 것을 17세기 조선 현종이 왕실의 원당으로 삼으면서
보리암이 됐다고 한다.


해수관음보살상



사선대(동서남북에 흩어져 있는 네명의 신선이 이 암봉에서 놀았다하여...)


상사바위 : 양반가 유부녀를 흠모하다 상사병이 난 머슴을 측은히 여긴
유부녀가 머슴에게 몸을 허락했다는 전설이 서린 바위로
등산객들의 입담이...ㅎㅎㅎ


망대 : 망대는 고려시대부터 사용한 우리나라 최남단의 봉수대로
현존하는 것중 가장 오래된 것


망대에서 내려다 본 남해

뒤풀이(삼천포항)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