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협동조합

관련사이트이동

퇴직공무원협동조합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퇴직공무원협동조합

`가장 비싼 뇌`
  • 이임수
  • 2014-09-26
  • 조회수 740
 
  
***특선 유머***
모른 얘기이면 아주 재미있고,
아는 얘기면......
 
잠간 쉬면서  웃어보시라고 옮겨 놓았습니다
 
 
 
‘가장 비싼 뇌’
어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었다.
당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였다.
의사는 환자 남편에게 말했다.
“대학교수의 뇌가 있습니다. 한데 천만 원입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뇨, 제일 좋은 뇌는 국회의원의 뇌입니다.”
“비싼 이유가 뭡니까?”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 새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 12시 .”
 
  
‘성공한 투자’
어느 날 아침 식탁 앞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이 자기가 증권에
투자한 결과가 좋지 않다면서 우는 소리를 했다.
아내는 아내대로 요즘 새로 시작한 다이어트가
뜻대로 안 된다면서 불만을 털어 놓았다.
아내는 과거에도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았지만
제대로 된 적이 없었다.
남편이 투덜거리며 증권시세란을 보다가
아내를 힐끗 바라보며 하는 말.
'내가 투자한 것 치고 갑절로 불어난 것은 당신밖에 없구려."
 
  
‘병마개’
어느 날 움직일 틈도 없이 꽉 찬 만원전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소변을 참다 참다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다.
옆에 있던 술 취한 남자: "아가씨 지금 흐르는
그 물이 무엇입니까?"
얼굴이 빨개진 아가씨, “예~ 샴페인입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시간이 흘렀고,
술 취한 그 남자가 바지 지퍼가 열린 줄도 모르고
침을 흘리며 졸고 있는데 지퍼 사이로 삐죽 내민 물건이 있었다.
“바로 저거야.” 어떻게든 창피를 만회해 보려던 아가씨가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그 남자를 흔들며 물었다.
“아저씨 이게 뭐죠?”
남자 왈: “예~ 이건 샴페인 병마개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 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가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 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