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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을여행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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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아현
- 2014-09-12
- 조회수 598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가을이면 왠지 책한권과 함께 훌쩍 떠나야 할것 같은데요~
분위기도 내면서 단풍여행도 할 수 있는 국내가을여행지 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한 단풍여행 추천지라 더욱 믿을만한 곳인데요! 어떤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국내가을여행지 추천 하나,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무궁화호로 4시간, KTX로 2시간 50분이 걸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증기기관차를 직접 타고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게다가 곡성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으로 소박하고 한적한 시골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역에서 5분 남짓 걸어가면 섬진강 기차마을 이랍니다.
마을로 가기 전 종착연인 가정역에 먼저 들러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요. 섬진강 물에 손을 담가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정역에서는 30분 가량 정차를 하니 섬진강의 기운을 받아 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위치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720-16

국내가을여행지 추천 둘, 영주 무섬마을
가을이면 무섬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피어 있지요.
영주 무섬마을은 한적한 고택촌 이랍니다. '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 무섬마을은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민속문화재일 정도로 유교족 격식에 맞춰 지은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하룻밤 묵기를 원한다면 무섬마을 홈페이지에서 가옥을 골라 예약하면 되는데요.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한적한 시골 마을을 천천히 돌며 구경하고 강가로 나가보는 것도
이곳에서 가을을 최대한 느낀는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위치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209

국내가을여행지 추천 셋,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가을에 가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잎이 붉게 물든 키다리 나무가 호사무사처럼 길 양옆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레드카펫이 깔린 듯 빨간 단풍으로 뒤엎인 길을 걸을 수 있어 이맘때 이곳을 가본 사람들은 대게 황홀함을 느끼곤 하는데요.
이곳을 한껏 더 즐기고자 하신다면 자전거를 빌려 가로수길에서 관방제림을 따라 단풍으로 물든 가을길을 달려보세요.
그 길로 죽녹원까지 들리면 이국적인 대나무 숲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