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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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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수
- 2025-09-25
- 조회수 64
‘말’ 이란
2025. 9. 25 이 임 수
요즘 막말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말(언어)‘은
우리가 말은 하고 사는데 막상 ‘말’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면 언듯 생각이 잘 나질 않습니다.
‘말‘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쓰는 음성기호”라고 합니다.
즉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를 말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말을 잘하면 존경도 받고,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수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막말을 하게 되면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막말은 “함부로 생각나는 대로 지껄이는 속된 말”을 막말이라고 합니다.
또 흔히 푼수 같은 놈, 정신병자, 심하면 싸이코 아니야 ? 라고 들 하잖아요.
그래서 옛 속담에 “말 같지 않은 말은 귀가 없다”라는 이 말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은 못 들은 척 한다’ 는 것입니다.
분수는 “등급이나 지위, 역량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가령 10이라는 것이 있을 때 그 사람의 지위나 역량이 6이라면 6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맞지도 않는 8의 언행을 한다면‘분수에 넘치는 짓을 한다’ ‘분수를 모르고 날뛴다’ ‘건방지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지위나 역량, 자리만큼 말을 하는 것을 ‘분수’라고 한답니다.
또 ‘푼수’라고도 합니다.
‘푼수’는 “자기에 걸맞는 행동과 말을 하지 못하고 나대거나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을 푼수라고 하는 데 ‘푼‚은 조선시대 화폐가치로 즉 값어치를 말합니다.
그래서 값이 10인데 8을 했다면 8푼이, 7을 했다면 7푼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말은 한다는 겁니다.
최근에 언어학자, 동물학자, 심리학자 들이 동물언어 실험을 했는데
몇몇 단어 많이는 400단어를 습득하고 문장을 구사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는 단지 자극에 대한 반응, 그리고 단순모방에 불과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것으로
분수에 맞게 하고,
막말은 하지 않고,
비난받지 않고 존경받는 말을...
사람이니까...!
